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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성명서] – 바른미래당 ‘체육계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성명서 (2019.1.14.)
 
 

성 명 서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만행을 규탄한다!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한다!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코치 조재범의 충격적인 만행에 국민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극적인 무대, 아이스링크 뒤편엔 오직 선수들이 흘린 노력의 땀만이 있었을 것이라 믿어왔다. 우리에겐 너무나 큰 배신이다. 또 우리 체육계가 성폭력의 사각지대였다 점에서도 실망, 그 자체다.

체육지도자의 권위 및 위계를 이용, 선수에 대한 성폭력은 사제의 도의를 저버린 야비한 짓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러한 체육계의 비리를 바로 잡고자 당 차원의 ‘체육계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키게 되었다.
 
특히 본 위원회는 성폭력으로부터 우리 선수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강구와 입법 보완책 마련 등 국회차원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성범죄와 폭력이 없는 깨끗한 체육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는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첫째, 문체부는 선수에 대한 폭력과 성범죄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코치 개인의 비행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과거부터 세습되어온, 또 구조적으로 묵인되어 왔을 가능성도 크다. 비정상적인 관행의 문제일 가능성이 큰 만큼 체육계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선수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선수인권이 금메달보다 먼저다.
 
둘째, 대한체육회장 및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사퇴를 요구한다. 국민이 후원하고 국가가 관리하는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다.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가장 잘 알아야 하는 문제였고 책임을 져야하는 문제다. 관리책임을 맡은 대학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책임을 요구한다. 우리나라 체육계의 새로운 혁신을 위한 임원진 전원의 사퇴를 촉구한다.

바른미래당은 또 다른 피해가 발생치 않기를 바라며 큰 용기를 보여준 심석희 선수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9. 1. 14.

바른미래당 체육계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여성위원장 권은희ㆍ전국청년위원장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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