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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발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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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료] 민생당 김정화 공동대표 MBC 비례대표 방송 연설문
(2020. 4. 11. / 18:20) MBC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생당 공동대표 김정화입니다.

“그 지저분한 걸 왜 해?”
제가 정치에 입문한다고 했을 때,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입니다.

□ 지저분한 가짜 정치, 민생당의 진짜 정치

그렇습니다. 동료 시민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정치’란, ‘지저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저분한 정치’는 ‘가짜 정치’입니다.
저와 민생당은 ‘가짜 정치’가 아닌, ‘진짜 정치’를 지향한다는 것을.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먼저 제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복하지 않은 가정환경이었습니다.
몸이 편찮으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어머니 홀로 저희 5남매를 키워내셨습니다.

그렇게 어머니의 희생 속에서 저희 5남매는 장성했습니다.
제 남매들 중에는 배우도 있고, 취준생도 있고, 작가도 있습니다.
결혼과 안정적인 직장은 사치가 되었고
매일매일 ‘포기하는 것’만 늘어나는, 이 땅의 평범한 청년과 여성들입니다.

□ 청년·여성, ‘미래를 포기’하는 삶의 원인

다 자란 김정화의 마음속에 한 가지, 지워지지 않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왜 우리 사회의 청년과 여성들은 ‘포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까?”

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2012년,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33세의 나이였습니다.
여의도의 정치인들은 정치 초년생이었던 제게 물었습니다.
“젊은 사람이 정치에 대해서 뭘 아느냐”고 말입니다.

맞습니다. 그때의 저는 ‘정치’를 몰랐습니다.
30년 동안 기득권을 지켜온 거대양당의 ‘여의도 정치’,
보통의 시민들은 절대 알 수가 없는 ‘여의도 캐슬’이었기 때문입니다.

□ 오만·무능·위선의 여의도 ‘가짜 정치’

기득권 거대양당의 정치는 오만의 정치이고, 무능의 정치이며, 위선의 정치였습니다.
국민의 고통을 생각하는 ‘진실된 성품’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동료 시민, 그리고 여성과 청년의 미래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여의도에는 오직, 지저분한 ‘가짜 정치’뿐이었습니다.

제가 가진 질문들에 대한 답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동료 시민의 이익이 아니라 자당의 이익,
국가의 경제가 아니라 계파의 이해관계,
민생이 아니라 집권을 우선하는 정치,
30년간 여의도를 지배해온 ‘가짜 정치’가,
민생을 위한 개혁과 혁신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 민생당의 길, 동료 시민의 이익을 위한 ‘진짜 정치’

그래서 저는 거대양당이 아닌, 제3당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여의도의 ‘가짜 정치’로는 보통의 동료 시민들, 그리고 어머니와 내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정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당의 대변인을 거쳐 당 대표가 된 지금도 저의 의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기득권 거대양당 속에서 3당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고한 기성 정치체제에 기생하거나, 편승하지 않고 어떻게 여의도에 계속 있을 수 있겠냐는 말씀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된 마음과 정성으로 입증하고 싶었습니다.
동료 시민의 이익을 위한 ‘진짜 정치’,
저와 민생당은 오직 그 원칙 하나를 위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이제 민생당의 ‘진짜 정치’가 동료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생당의 ‘민생’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평범한 나와 내 가족, 평범한 보통 시민의 행복이 바로 ‘민생’입니다.

저의 두 여동생들은 독립하여 삶을 꾸리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뉴스를 접하며, 우리 사회가 너무도 무섭다는 말을 제게 하곤 합니다.

□ 디지털 성범죄, 무관용 원칙 적용해야

그런데 여의도의 어떤 ‘가짜 정치인’은 ‘호기심으로 들어가 봤을 수 있다’는 말을 합니다.
또 다른 ‘가짜 정치인’은 ‘정치적 공작’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짜 정치’의 헛소리들입니다.

디지털 성범죄물을 제작한 사람, 유통한 사람, 매수한 사람 모두에게
무관용원칙을 적용해야 합니다.
몇 만 명이 됐든 관련자 전원의 신상을 공개하고,
엄중 처벌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을 상향해야 합니다.

□ 한 달 만에 출근하는 승무원, 코로나19의 자화상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대비도 늦출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저는 김포공항에서 한 승무원을 만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객기 이용자 수가 급감하여
한 달 만에 출근을 했다며 슬픈 웃음을 지었습니다.
바로 지금,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지 못하면
대규모 실업 사태가 현실화될 것입니다.
우리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는 중장기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민생당은 1인당 50만 원, 4인 가구 기준 200만 원의 재난 극복수당을 동료 시민 모두에게 즉시 지급할 것을 가장 먼저 제안했습니다.
늦게나마 여야의 정치인들이 민생당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보편적 지급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어서 다행입니다.

□ ‘포스트 코로나’, 고용보험을 취업보험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이것은 1회성 지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 당장의 고난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또한 대비해야 합니다.
재난과 재해는 직업과 업종을 따지지 않습니다.
정규직인지, 비정규직인지, 자영업자인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의 보완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모든 취업자를 위한 ‘취업보험’으로 고용보험을 전환해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정치개혁도 완수해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의 투표용지가 48.1cm라고 합니다.
기득권 거대양당을 포함하여 온갖 정치세력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꼼수 위성정당 창당에 혈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정치개혁의 완수, ‘비례꼼수정당방지법’

지역구 후보는 단 한 명도 내지 않고,
오직 비례대표 의석만을 위한 안철수 대표의 ‘하루살이’ 정당도 예외는 아닙니다.
민주 시민을 우롱하는 ‘가짜 정치’입니다.

민생당은 먼저 이렇게 참담한 상황을 막아내지 못한 점에 대해,
동료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와 민생당은 제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비례꼼수정당방지법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이제 총선이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꼼수정당’은 빼고 투표해야 ‘진짜’가 승리

‘가짜’는 ‘진짜’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됩니다.
비례대표만큼은, ‘꼼수 위성정당’을 빼고 투표해 주십시오.
법과 원칙을 지켜 정정당당하게 출마한 기호 3번 민생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4월 15일 기호 3번 민생당의 ‘진짜 정치’가 승리하는 날로 만들어 주십시오.
내 어머니의 노후가 편안한 ‘민생’.
내 아내가 일찍 퇴근하는 ‘민생’.
내 동생이 쉽게 취직하는 ‘민생’.
내 친구의 호프집이 북적거리는 ‘민생’을 위해 기호 3번 민생당에 투표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안중근 의사께서 평소 즐겨 쓰셨던 논어의 구절이 있습니다.
제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 보통 사람들의 민생이 승리하는 ‘진짜 정치’

저는 오늘, 동료 시민 여러분께 제 목숨을 바쳐 약속을 드립니다.

저와 민생당은 동료 시민 여러분께
원칙을 지키는 정치,
기득권에 기생하지 않는 정치,
오로지 국민의 이익에 복무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2020. 4. 11.
민생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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