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손다방 - 창원에서 만납시다!’ 모두발언
(2019.3.14./16:00) 창원대학교 정문 앞


▣ 손학규 당대표

존경하는 창원대학교 학생여러분. 저는 바른미래당의 대표 손학규다. 이곳 손다방에서 커피, 녹차, 둥굴레차, 코코아,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로 창원대학교 학생들을 잘 모시겠다.

저는 선거제도 개혁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여러분에게 홍보하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 이 자리에는 마침 창원대 출신의 이재환 후보도 함께 나와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있다.

존경하는 창원대 학생여러분. 어제, 그저께 국회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했고 정치와 국회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어떤 분들은 “국회의원들이 월급 타 먹으니까 월급 값하려고 저렇게 싸움질만 한다”, “국회를 아예 없애버리자”고 하셨다.

창원대 학생여러분. 어떻게 하다가 우리 국회가 이렇게 됐는가? 이는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대통령이 쥐고 흔들기 때문에 국회가 민주주의의 중요한 기구로서 역할을 못하는 것이다.

이제 국회를 제대로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선거제도를 바꾸자고 하는 것이 저희 바른미래당의 주장인 것이다. 지금은 당에서 공천하고, 또 선거에서 한 표만 더 받으면 승자독식으로 모든 것을 가져간다. 그러니까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뜻을 묻기보다는 청와대나 당대표 또는 당 지도부의 눈치만 보면서 충성경쟁만 하니까 싸우는 것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우리 국민의 뜻에 따라서 국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갑이라고 하는 정당이 총선에서 30%를 얻는다면 300×30%, 90석을 갖고 가는 것이다. 을이라고 하는 정당이 40%를 얻었다면 300×40%, 120석을 갖게 되는 것이다. 결국 국민의 뜻에 따라 비례적으로 국회 의석을 가질 때 국회는 국민의 뜻을 묻게 된다.

존경하는 창원대 학생여러분. 바른미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서 의석 하나 더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자고 하는 것이다. 2년 전 촛불혁명으로 정권과 대통령 사람은 바꿨지만, 제도는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했던 것을 문재인 대통령이 똑같이 하고 있다. 대통령 측근 실세들이 모든 것을 쥐고 흔드니까 국회나 내각의 장관들이 허수아비가 된다.

이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서 국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창원 시민여러분께서 적극 성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가 창원대 학생 여러분께 따뜻한 커피, 코코아, 녹차, 둥굴레차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차인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도 있다. 이리 오셔서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시고, 마음도 열어주시기 바란다. <끝>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