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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김정화 대변인 현안 브리핑,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
 
 
▣ 김정화 대변인
 
○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
 
때리고, 소리치고, 집어던지고.

물건도 이렇게 다루지는 않는다.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신생아를 학대한 패륜적 사건이 발생했다.

보건소로부터 공식 추천받은 사람이기에, 믿고 아이를 맡겼던 산모는 지울 수 없는 상처만 갖게 되었다.

'친정엄마처럼 따뜻한 건강관리사'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해당 사업' 설명에 허탈감만 더해질 뿐이다.

기본적 인륜을 망각한 사람을 고용하고, 관리조차 하지 않은 정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결국, 정부가 신생아 학대를 방조하고 지원한 꼴이다.

산후도우미 한 명의 개인의 일탈 행위만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다.

도처에 만연한 '구멍 뚫린 국정 운영'의 단면을 신생아 학대를 통해서까지 확인해야 하는가?

저출산 시대에 어렵게 출산을 결심한 국민들을 절망케 한 정부는 이제라도 관리 소홀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실태조사와 철저한 인력 관리 및 교육을 통해 이러한 패륜적 행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구멍 뚫린 국정', 인간의 기본적 도리까지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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