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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당장 급한 것은 부의가 아니라 합의다

 

 

바른미래당은 검찰개혁(공수처법 처리)에만 눈독을 들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협치는 뒷전이고패스트트랙에 공조했던 야3당에게만 구애를 펼치는 것은 집권여당답지 못한 행동이다. 29일 본회의 부의는 곧 편을 가르고 특정 정당을 왕따시키는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다.

 

적어도 집권여당이라면 포괄적으로 포용적으로 전체 야당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먼저다먼저 합의를 이끌어 낸 후 본회의 부의를 해도 될 일이다일단 29일 본회의에 부의부터 해놓는다 손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의 추진 방식이 자유한국당을 배제시키는 모습은 적절치 않다.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에 합당한 일의 순서를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선거법 처리가 공수처법 처리보다 먼저여야 한다공수처법 또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일의 순서를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다음주 본회의 부의부터 해놓은 후에 본회의 상정에 이르는 동안 여야 합의를 추진하겠다는 발상은 바람직하지 않다왜냐하면 이미 출발부터일의 순서부터 틀렸다왕따를 시키고 편을 짓는 것 또한 여야합의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당장 해야 할 일은 부의가 아니라 합의 노력임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

 

 

2019. 10. 26.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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